KBS 톡톡 매거진 ‘똑! 소리 나는 택배 이용법’
설을 앞두고 올해도 물량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혹시 배송과정에서 물건이 분실되거나 망가져서 속상했던 적 있으신가요?
피해는 줄이고 혜택까지 챙기는 똑 소리 나는 택배 이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택배 보낼 때 운송장, 어떻게 쓰시나요?
배송과정 중에 물건이 분실됐을 경우 이 운송장 하나로 보상액이 달라집니다.
또한 운송장에 물품 가격을 쓰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물건이라도 최대 50만 원밖에 보상 받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꼼꼼히 쓰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박선영(택배정보서비스 전문업체 대표)
(운송장에는)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보내는 물건의 종류, 수량, 가격을 꼼꼼하게 써야 하고요.
(분실 시) 수령 예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운송장을 택배업체 본사에 문의해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물품이 훼손됐을 때는 누구의 원인인지 가려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택배를 받자마자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피해 보상도 그렇지만 운송장!
모아두면 돈이 된다는 사실, 아세요?
국내 10여 개 택배사가 제휴해 만든 통합배송조회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운송장 번호를 입력 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사이트와 연계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요.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손쉽게 배송조회도 가능합니다.
잘 들으셨죠?
설 연휴 택배는 다음 달 3~4일에 최대로 몰릴 거라고 하니까요.
미리 서둘러서 안전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